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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리포트 6호] 어린이 금융상품 분석[보험, 펀드, 저축]








한국투자자보호 재단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투자자리포트 6호의 주제는 어린이 금융상품이다. 나에게는 어려운 금융상품이지만 아이들은 잘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경우, 꼼꼼히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자료가 100%맞는 자료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둔다. 


펀드의 전문가도 아니고 보험의 전문가도 아니라 조사의 전문가들이 나름 자료를 취합해서 만들었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전제를 하고 검증하는 책임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소비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마케팅’이 활발하다.  금융시장에서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경제 캠프참가 또는 연계학원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성인이 금융상품을 구매하는데도 민원제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직접소비자가 아닌 아이의 금융상품에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훨씬 클 것이라 생각된다.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직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정보에만 의존하여 어린이 관련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리포트*」일반 금융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금융상품의 활용 지침 및 객관적인 비교정보를 제공하고자 함(*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일반 금융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매분기 발간하는 금융정보 소식지)









어린이 금융상품


○ 어린이 금융상품은 무형의, 미래지향적 상품이므로, 그 특성상 어린이가 아닌 부모가 마케팅의 주요 대상인데, 


- 일반적인 키즈마케팅과 달리 ‘학원비 할인, 경제캠프 참가, 국내외 유명 대학 견학 등’ 자녀보다는 부모들이 좋아할만한 서비스를 제공 


- 이렇게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기에, ‘자녀’라는 포장을 벗기고 그 활용가치를 냉정히 살피는 자세가 필요



○ 현재, 어린이 금융상품으로 적금 약 10개, 펀드 약 32개, 보험 약 25개(순수보장성 상품만 포함)가 있는데 「투자자리포트」에서 선택시 참고할 비교정보 및 활용 가이드를 제공함



- 영국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내일을 위해 오늘의 욕구를 참고 저축 등을 하는 금융태도는 만 5세~12세 사이에 주로 형성되는데, 적금은 저축을 실천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품


- 어린이 펀드의 경우, 돈을 불리려는 목적보다는 어린이용 자산운용보고서 등을 이용하여 경제?금융교육에 초점을 두고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녀가 투자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적어도 중학생 이상이 되었을 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어린이 보험의 혜택을 보려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해지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장기적인 비용부담을 생각하여 가정 형편에 맞는 보험료 설계가 필요









투자자리포트 28제6호 29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