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The Hidden Face)
사람은 의심하되 사랑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사랑의 확인은 연인간의 의무지만 시험에 들게 한다는 것은 관계의 파멸로 이뤄질수 있다. 여자의 의심... 어디까지 허락될 수 있을까? 스릴러물 장르에 들어가는 히든페이스는 제 3세계 영화다. 그러나 복잡한 내용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의심이라는 질병에 장난이라는 대응으로 인한 약간의 벌칙. 이게 이영화의 전부인거 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젊은 연인들이 등장한다. 지휘자 안드레아는 벨렌과 연인 사이다. 안드레아의 의심스러운 행동에 어느 날 벨렌은 이별의 영상편지만을 남기고 떠난다. 실연의 아픔과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안드레아. 그리고 그 앞에 새로운 여인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안드레아의 여자친구 벨렌이 실종상태인걸 알면서도 안드레아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벨렌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벨렌은 사랑을 확인하고자 스스로 비밀의 방에 들어가고 뜻하지 않게 갇히게 되었던 것.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한다.
내 남자친구와 새로운 여자친구가 내가 같이 쓰던 침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게 된다면...
노출신이 많다. 전반과 후반이 달라지는 시선으로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포에서 멜로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심심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복잡하게 범인을 잡을 필요도 없고, 누군가 죽을지 모르는 긴장감과 공포감이 잔뜩 깔려있는 영화는 더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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