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햇살을 가리운 의상대. 아침 일찍 올랐더니 관람오신 분들이 없더라구요. 사람없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7시쯤 들어와서 둘러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완연한 가을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햇살이었습니다. 9월 중순도 되지 않았지만, 아침에 저장해 놓았던 음악을 들으면서 살짝 흥겨워서 올려봤습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악보>
가을 햇살과 바람. 그리고 좋은 사람 한명만 있다고 하면 내 살아가는데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좋은사람?? 제일 어려운 단어인거 같습니다. 그 좋은 사람이 당신이길 바라지요.
김준현이라는 개그맨을 좋아하는데, 먹는 것도 맛나게 먹고 노래까지 잘하더라구요. '인간의 조건'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가수가 부르는 것보다 훨씬 와닿게 불러주더군요.
<시월의 어느멋진날에 가사>
하늘은 높고 구름은 가끔 점처럼 찍혀있고, 바람은 살랑 살랑 불어대는 가을. 어딘가에서 좋은 소리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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